제주도는 언제나 인기 많은 여행지지만, 때로는 인파에 지치거나 조금 더 조용한 곳을 찾고 싶을 때도 있죠.
그래서 이번에는 제주도보다 더 조용하고, 더 힐링할 수 있는 국내 한적한 섬 3곳을 소개합니다.
사람들 북적이지 않고, 자연 그대로의 매력을 간직한 이 섬들은 혼자 또는 소규모로 떠나기 딱 좋은 여행지입니다.
🌊 1. 전남 신안 ‘반월도·박지도’ – 보랏빛 힐링 여행
최근 SNS에서 조용히 떠오른 여행지, 신안 반월도와 박지도는 '보라섬'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합니다.
섬 전체가 라벤더 컬러로 통일되어 있고, 심지어 가로등, 벤치, 심지어 식당 간판까지 보라색이에요.
포토존도 많고, 무엇보다 섬 전체가 조용하고 차분해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.
🚢 가는 방법: 목포 연안여객선터미널 → 안좌도 → 반월도/박지도 연계
📷 포인트: 보라색 꽃밭, 보라색 벤치, 바다 위 산책길
💡 TIP: 당일치기도 가능하지만, 1박 하면 섬의 밤 공기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.
🏝 2. 경남 통영 ‘욕지도’ – 섬 속의 섬, 해안 절경이 아름다운 곳
욕지도는 통영항에서 약 1시간 남짓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섬이지만,
그만큼 사람도 적고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어요.
특히 ‘욕지섬 둘레길’은 천천히 걸으면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추천합니다.
🚶♀️ 둘레길 정보: 총 14km, 5시간 소요 (코스별로 나눠서 걷기 가능)
🍜 맛집 포인트: 욕지도 멸치쌈밥, 해산물 칼국수
📷 포인트: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해의 파노라마, 바다 위 데크길
🌿 3. 충남 보령 ‘삽시도’ – 모래사장과 해송이 어우러진 고요한 해변
삽시도는 대천항에서 배를 타고 약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서해의 숨은 섬입니다.
넓은 해변과 솔숲이 어우러져 있고,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조용히 자연을 즐기기 좋은 장소예요.
특히 '거멀너머해수욕장'은 한적한 분위기와 노을이 아름다워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입니다.
⛱ 명소 추천: 대하리 해변, 해송숲 산책로
🛏 숙소 팁: 민박이 대부분이지만, 최근 감성 숙소도 조금씩 생기는 중
💡 TIP: 일몰 시간 체크해서 해변에서 노을 감상은 필수!
혼자만 알고 싶은, 조용한 섬 여행지
이번에 소개한 섬들은 모두 ‘한적함’과 ‘자연의 아름다움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들입니다.
제주도만큼 유명하진 않지만, 그래서 더 특별하고, 더 순수한 자연을 경험할 수 있어요.
복잡한 도심을 떠나 조용히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섬,
올해는 ‘조용한 힐링’을 테마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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